큰입속으로
오래된단지
Environmental Theater Repertory
2021 Project
강요된, 해체된 삶을 넘어 희망을
물의 기억
개요 및 작품소개
환경연극 <물의 기억>은 방사능 피폭으로 사랑할 수도, 아기를 가질 수도 없다는 후쿠시마 소녀의 가슴 아픈 편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습니다. 방사능에 피폭된 소녀의 사연은 더 이상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시민 공동체의 이야기입니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는 우리의 삶에 심각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인형제작자, 안무가, 작곡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시민 참여자들과 함께 만드는 야외극 <물의 기억>은 과도한 에너지 개발과 기후 문제, 성장주의와 소비사회 문제를 성찰하고, 지구촌 생태 전환의 삶을 모색합니다.
  • 참여 예술가 창작 워크숍
  • 참여 예술가 창작 워크숍
  • 참여 예술가 창작 워크숍
  • 참여 예술가 창작 워크숍
공동체워크숍
상주 백원초, 대구 도도연극과교육연구소, 서울 성미산학교, 안동 청송, 강릉의 5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 제작한 100인의 야외극

2009년에 시작된 나무닭움직임연구소의 국제환경연극 프로젝트는 전문 예술가 집단만이 아닌 지역주민, 청년, 문화 활동가의 우정과 열정을 하나로 묶는 협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와 축제 예술의 인류학적 의미를 공유합니다. 환경연극은 공연무대를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고, 발견된 환경을 활용하거나 변형합니다.
공동체와 함께한 환경연극,
<물의기억> 리허설
각 지역에서 만들어낸 장면을 총화하는 과정
서울로 모여서 리허설 진행 후 100인의 야외극으로 공연, 도시와 농촌 공동체의 만남과 문제의식 공유
5개 지역 공동체와 예술가, 문화 활동가와 함께 만들어낸 100인의 야외극
물의 기억 공동체 연극
100인의 야외극
폐막공연 공동체 연극
‘물의기억’ 참여아티스트 소개
  • 장소익
    (구성연출)
  • 임은혜
    (대본)
  • 이상연
    (안무)
  • 황승미
    (작곡)
  • 김윤영
    (의상)
  • 예기
    (영상연출)
  • 김지용
    (연주)